[힘나는노래/이별노래] 쿨 Cool - 벌써이렇게(with 싸이) 가사

[힘나는노래/이별노래] 쿨 Cool - 벌써이렇게(with 싸이) 가사

 

 

 

 

 

 

더운 여름하면 생각나는 그룹 쿨.

그룹명처럼 시원하고 청량한 음악들이 많은 그룹이죠

 

대표적으로 (해변의 여인) 이라는 곡만 봐도 그렇죠!

그렇다고 시원한 느낌의 여름노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별노래도 다루기도 하며 여러가지로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래들이 많아요

 

개인적으로 "Cool 쿨" 하면 싸이와 함께한 "벌써 이렇게" 라는 곡이 제일 먼저 생각나고,

제일 좋아하는 곡이에요

 

제목을 보면 대충 느낌이 오시겠지만, 이별노래이긴 하지만 헤어지고 기운낼 수 있는! 힘나는 노래입니다

정말 맞는 말들을 하고 있거든요

 

쿨의 벌써이렇게는 싸이와 함께해 더 듣기가 좋습니다.

싸이의 목소리와 특유의 리듬을 되게 좋아해서 더 호감이 가는 곡이기도 하구요

 

이재훈씨의 목소리는 두말할 것 없이 달콤하니 이별 후 힘나는 노래로는 완벽합니다

 

 

 

 

이별노래/ 힘나는노래

 

쿨 Cool - 벌써 이렇게 (with 싸이) 가사

 

 

-PSY싸이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렸지 뭐, 지워버렸지 뭐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너와 헤어졌을 당시 나는 미쳐 잠시

숨을 쉬지 못할 정도의 슬픔과 아픔도

가끔씩 들려오는 니 소식에

나 소심해져서 술로 지새

 

이러다 니가 죽든 내가 죽든

이건 무슨 사람사는게 아니야

여기든 저기든 어디든 지간에 뭐하든 지간에

무조건 너만 생각나네

 

하지만 날 떠났던 그 사람은 저만치에 가고

다시 사랑 않겠다던 그 당시의 각오

나 잊혀져 가고 또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시간 지나고나서 보니 계절이 다시 오니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렸지 뭐

이젠 뭐 그렇지 뭐 가물가물해

또 새로운 사랑 이젠 가능해

 

-이재훈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봐요

너 없인 안될 줄 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벌써 이렇게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봐요

그 사람 만나러 가는 길

벌써 이렇게 또 다시 떨려와요

 

-PSY싸이

 

너랑 같이 갔던 같은곳이야

너가 아닌 딴 사람과 함께 말이야

사람이란게 간사한게

이렇게 새롭게 시작된 지금이

 

좋을 뿐이야 그 뿐이야 묘한 기분이야

이젠 내겐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레임이 전부

나의 전부였던 너는 더는 없어

 

이제 벌써 설레임이 내일을 그리고 찾지 미숙해져

매일 세상 제일 기쁜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맘

저 때보다 훨씬 좋고 아름다운 깊은 밤

 

고의적으로 미안하긴 했던 말

이젠 그저 너도 어여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보란듯이 떵떵거리며 잘살길 바라던 나

우린 딱 여기까지만 그럼 난 이만

 

-이재훈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봐요

너 없인 안될 줄 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벌써 이렇게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봐요

그 사람 만나러 가는 길

벌써 이렇게 또 다시 떨려와요

 

-PSY싸이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렸지 뭐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너는 더는 없어)

 

 

 

제가 싸이와 쿨의 이재훈이 함께한 "벌써 이렇게" 라는 곡을

이별노래이긴 하지만 힘나는 노래라며 추천했던 이유를 아시겠나요?

 

정말 딱 그 얘기입니다.

 

서로 정말 사랑했었고, 행복했었고, 그 사람이 없으면 못살것 같았지만,

사실은 시간이 지나면 아픔은 무뎌진다는 거에요.

 

새로운 사랑은 금방이든 오래걸리든 찾아오는 법이니..

그 아픔속에서 너무 오래있지만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들려드려요

 

이별의 아픔을 아프지 않은 척 티내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아플 땐 아파도 되요.

다만, 그 미련을 계속 잡고 있지는 마시길 바래요..!

 

 

 

저도 어릴 적 부터 사랑이든, 물건이든, 어떤 일을 할 때

미련을 떨쳐버리는 걸 되게 못했어요.

 

여자친구와 헤어졌을 때도 미련을 못버렸는데

싸이 노래를 찾아 듣던 중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함께한 쿨의 벌써 이렇게 라는 곡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죠

 

확실히 이별노래라고 슬플필요는 없어요.

물론, 힘나는 노래라고 소개해드리는 것이긴 해도..

상황에 따라 슬프게 들릴 순 있습니다..!

그치만.

가사처럼..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맘 편이 먹으시고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다 보면 언젠간 다른 사람이 찾아 올거라 생각해요~!!

 

 

 

이런 재치있는 사진이 있어 보여드려요..ㅎ

웃으며 지내요~